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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야기

80년대생 새내기 아빠 엄마들의 자녀교육비 --- 소학교 6학년까지 45만이나?

당년에 대학시험을 치고, 취직길에서 헤매던 80년생들도 이젠 대부분이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었으며 인생의 새로운 길 --- 부모님의 길 을 걷기 시작한 사람들이 요즘들어 많이 나타나고있다.

사람은 부모가 되여서야 비로소 생활의 간고함과 인생의 참뜻을 터득한다는 말을 늘 어르신들의 한담속에서 듣게 된다.

요즘들어 수많은 게시판이나 커뮤니티에서는 80년생들이 아이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겪는 좌절과 경제난에 봉착하는 사연이 담긴 글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타나고 있으며  ' 아이의 노예 " 라는 단어가 새내기 아빠 엄마들의 공감을 자아내고있다.

자신의 혈육을 양육하는데도 " 노예 " 라는 단어를 붙여 남의 일을 해주는것처럼 표현하는 80년대생 " 귀공자 " , " 공주님 " 들의 표현방식에 화가 조금 나지만 이 역시 시대특징을 의미하는지라 대부분 독신자녀로 자란 80년대생들의 환경을 돌이켜본다면 조금이나마 이해가 간다.

말그대로 현재 80년대생들이 " 아이의 노예 " 라고 하면 그 윗세대 사람들 50~60년대생 사람들은 " 손자의 노예 " 라고 볼수도 있다. 젊었을때엔 80년대생들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늙어서 그들의 자녀들에게까지 심혈을 기울여야 하니 80년대생들의 자립능력이 없다고 할까? " 효도심 " 이 없다고 할까??? 참으로 사회의 발전이 젊은이들을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지 의심이 가는 상황이다.

함께 아래의 상세기사를 통하여 구체적인 사연을 살펴보도록 하자.

( 이상 올린이 입장 )


요즘들어 수많은 BBS에는 80년대생 네티즌들이 아이를 양육하는데 드는 소비계산서가 수많은 수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 5000원? 좋은 유치원을 다니려면 두달교육비가 이렇게 비쌀줄이야... " , " 내년부턴 아이를 탁아소에 보내야겠는데 매달 1000원이상 더 빠져나가야 하니... "  등등 비슷한 게시물들이 우후죽순마냥 솟아났고 공동적으로  " 아이를 양육하기 어려워 아이를 낳기를 두려워 한다! "  는 동일한 주제를 반영하였다. 이와 동시에 " 집의 노예 " , " 차의 노예 " , " 카드의 노예 " 에 뒤를 이어 " 아이의 노예 " 가 젊은이들사이의 새로운 인기단어로 되였고 그 인원분포범위를 보면 30대에 바야흐로 들어서게 되는 80년대생이 주요대상으로 되고있다.

근일, 기자는 여러명의 80년대생 새내기 아빠 엄마들을 인터뷰한 결과 " 아이의 노예 " 중에도 경제가 궁핍한 " 아이의 노예 " , 맹목적으로 높은 소비만 따르는 " 아이의 노예 " , 시대특징이 선명한 " 아이의 노예 " 등 부동한 유형으로 나뉘여진다는것을 발견하였다.

" 아기의 노예 " 라고 불리우는 네티즌은 인터넷에 딸의 교육소비계산서를 올려놓았고 본인은 월급이 3300원이지만 딸애의 전부 생활비용을 부담할수없다고 털어놓았고, 분유, 아기옷, 기저귀, 완구 등 일상 지출외에도 3살나는 딸애는 매년 만여원의 보모지출, 만여원의 유아원 탁아비용, 만여원의 보험금, 조기교육과정과 피아노과정비용등 큰 소비액으로 매년마다 부모님들에게 즉 딸애의 할아버지 할머니 한테서 3~4만원 지원금을 받고도 모자란다고 상황의 엄중성을 털어놓았다.

1981년에 태여난 광주 천하 모 고등학교 화학전업 2학년 석사생인 이여사의 남편하씨는 천하모 작은규모의 무역회사에 취직하였다. 한가정 세식구는 함께 석배촌의 50여평방미터의 전세방에서 살고있고 이여사는 " 지금 온집안식구의 생활소비는 남편의 4000원 월급으로 지탱해가고있고 3살나는 딸애는 촌의 유아원으로 보낼것입니다. 돈을 절약해야 하니깐요. " 라고 금후의 타산을 밝혔다. 하여사는 전형적인 경제 궁핍형 " 아이의 노예 " 이다.

상술 상황과 마찬가지로 1981년에 태여나 오스트랄리아 맥코리대학에 유학하여 회계전업을 전공하고 돌아온 캔디는 2005년 귀국하자 바람으로 남자친구 아림과 " 봉자성혼 " ( 임신된 몸으로 결혼 ) 을 하였다. 아들 마달이 날이지나 성장하자 평소에 휴가를 즐기고 명품브랜드 쇼핑을 즐기는 캔디부부는 아들의 조기교육스타트에서 남들한테 뒤떨어지지 않게 하기위해 정영조기교육, 피아노훈련반, 국제유아원... 등 고소비교육에 대부분 수입을 투자하였다. " 우리 둘의 월수입은 2만원좌우이지만 언제부턴가 지출이 아이를 위해서만 진행되고 있다는것을 느끼게 되였습니다. " 라고 캔디는 아이가 부여한 " 부담 " 을 털어놓았다. 캔디부부는 전형적인 맹목적으로 높은 교육소비를 하는 " 아이의 노예 " 이다.

" 두아이는 그들이 형제라는것을 인식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늘 다투고 한명의 보모가 미처 대응할 방법이 없게 만드네요. 저도 하는수없이 일을 그만두고 집에서 아이를 보고있습니다. " 라고 1982년에 태여난 싸싸는 아이를 고향으로 돌려보내 부모님들더러 보게 할것이라고 자신은 " 아이의 노예 " 가 되지 않을거라고 선명한 시대특징을 보여주었다. 싸싸는 독신자녀로 태여나 어릴적부터 공주마냥 떠받들려 자랐으며 쌍둥이를 낳은후부턴 자신의 " 신분 " 이 낮아진것 같다면서 " 아이의 노예 " 라는 단어를 보고 동감을 표시하였다. 싸싸는 전형적인 시대특징이 선명한 " 아이의 노예 " 로 볼수있다.

전문가들은 " 아이의 노예 " 라는 단어가 나온것은 80년생들의 특징과 밀접한 관계를 소유하고 있고 80년생 자녀들은 그 아버지세대에 대비하여볼때 물질에대한 욕망이 아주 크고 아버지 세대들보다 자아를 중심으로 하며 아이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불평이 많다. 이런 상황에 비추어 80년생의 부모님들은 단도직입적으로 " 그렇게 말하자면 우리 50~ 60년대생들은 " 아이의 노예 " 일뿐만 아니라 " 손자의 노예 " 이기도하다. 젊었을적엔 너희들의 뒷바라지를 하고, 늙어서는 손자손녀의 뒷바라지를 해야하니깐! 우리가 언제 힘들다고 하던? " 라면서 " 아이의 노예 " 라는 단어에 반대의견을 내세우고있다고 밝혔다.

그외 재태크 전문가들은 80년대생들의 " 월광 " ( 달마다 수입을 깡그리 소비해버리다. ) 특성이 아이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막대한 고난을 겪는 주요한 원인으로도 된다고 지적하였다. 아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 오늘에 내일돈을 탕진하는 버릇 " 을 고치지 않는다면 현재상황에서 쉽게 생활의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고 덧붙였고 젊었을때부터 " 재태크에 투자 " 하여 아이의 교육금액을 준비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권유해주고있다.

" 아이의 노예 " 라고 자칭하는 부모들은 자신이 병나는것을 두려워하고, 자유롭게 소비하는것을 두려워하며 직장을 바꾸는것도 두려워하는 특징도 보여주고있다.

 


출처: 큐큐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