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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야기

구정을 앞두고 과일가게를 드나드는 수많은 공직자동차들... 일은 않하나 (?)

경찰차, 병원차, 도시관리전용차... 등 차들은 모두 특수한 용도를 소유한 공직자동차들이라고 믿는다.

일전, 모 지역에서는 구정을 맞이하면서 이런 공직차들을 몰고 과일가게에가서 몇십박스의 과일을 구매하는 상황이 벌어져 과일가게주인들로 하여금 입을 딱 벌리게 하는 상황가 출현하였다.

관련 규정에는 특수용도의 차량은 그 직업범위를 벗어나서 행사하여서는 않된다고 명백하게 적혀있다.

그러나 이런 규정도 무시한채 사적인 일에 공직차들을 사용한 본인이거나 기관은 도대체 인민들의 세금을 뭘로 보고있는가?

과일을 구매하는 전체시간이 십분정도밖에 소요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병원차구급차일 경우 몇초를 다투는 환자들의 생명이 농담으로 생각되는가? 범죄행위를 저지르고 도망치는 강도를 붙잡기 위해 일분일초를 다투어야하는데 그중의 경찰차량 한대가 빠졌을경우 그 후과는 생각해보았는가?

참으로 황당하고 사회적인 추태를 드러내는 사건이라고 본다.

함께 아래의 상세기사를 통하여 구체적인 사연을 살펴보도록 하자.

( 이상 올린이 입장 )




어제, 정주항해로의 화중과일품물류항구내에는 고봉기를 맞이하였고 수많은 시민들뿐만이 아닌 수많은 공직자동차들의 출현이 과일가게사장들의 안식을 넓혀주었다. 사장들은 처음으로 이렇게 많은 공직자동차들을 보게 되였고 아마 올해에 처음으로되는 공직자동차 전시회에 참석한 기분이 든다고 농담하였다.

어제 오후 1시경 시민의 제보를 접수한 기자는 바로 과일가게로 뛰여갔고 현장에 도착한 기자는 병원 구급용 차량이 과일을 싣고있는것외에 경찰차도 그뒤에서 과일을 한세트씩 차에 싣고있는 광경을 보고 크게 놀랐다.

경찰차량은 한대에 한대를 꼬리를 물며 과일을 실어갔고 병원구급용차도 과일싣기를 끝마치자 빠른 속도로 현장을 떠났다.

오후 2시 58분 기자가 시장을 돌아보는중 한대의 " 행정집법 " 차량이 참대를 싣는것을 발견하였고 차주인은 참대를 실으면서 늘 주위에 경계하는 표정을 드러냈고 기자도 역시 구매자인것처럼 위장을 하여 재빨리 차곁을 스쳐 지났다.

오후 3시 30분 한대의 열남방서비스차량이 기자의 시야속으로 들어왔고 그속에서 한명의 남자와 두명의 남자애가 내렸고 10분동안이라는 시간을 들여 각종술과 과일을 구매한다음 역시 신속히 현장을 떠났다.

오후 4시 7분 기자가 과일시장을 떠날무렵 한대의 " 도시관리구역종합치안전용차 " 를 보게되였고 몇십상자의 과일을 뒷좌석에 메운채 다른곳으로 질주해나가는것을 보게 되였다.

시장내의 모 과일상점 사장 리씨는 구정이 다가오자 과일을 구매하는 사람이 부쩍 많아졌지만 요즘의 공직차량 대출동은 참으로 자신의 견식을 많이 넓혔다고 토로하였고 견식을 넓힌것은 좋은일이지만 공직차량은 대부분 특수한 용도가 있기때문에 일단 시민들이거나 환자들이 서비스를 요청시 이런 차량이 없으면 그 후과는 어떠할것인가? 라는 문제점도 제출하였다.

기자는 성정부 부정부패 자문변호사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관련 사항을 반영하였다. 담당자는 기자에게 공직차를 이용하여 사적인 일을 하는것은 관련 규정에 어긋나는 일이고 특수용도차 ( 병원차, 경찰차 ) 들은 그 용도를 벗어나는 일을 하여서는 않된다고 강조하였다.




출처: 큐큐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