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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야기

38명의 사장님들로 구성한 " 포옹팀 " 길거리에서 활약하여...

가끔씩 주변에서 포옹이벤트를 거행하여 길가는 낯선사람에게 포옹을 요구하는 사람들을 볼수 있다.

개인적으로 이는 아주 " 불량적정서 " 를 일으키는 행위라고 보고 있다. 물론, 포옹을 통하여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심과 사랑을 표현할수 있다. 그러나, 동성지간의 포옹은 정상이나 이성지간에 포옹이 진행될때 여러가지 나쁜 연쇄반응이 일어날수있다는것을 생각해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포옹팀의 남자와 여자가 포옹을 할때 남자, 혹은 여자의 남친, 여친 보았다면 전체적인 이벤트 취지를 모르는 정황하에서 말다툼이 생기고 심지어 이로인하여 또 솔로를 만들어낼수도 있고... 더 나아가서 포옹을 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인간세상의 따사로움을 전달한다고 생각을 하나 과연 포옹을 하는 남자들의 생각은 그러할까? 그렇다고 동성끼리만 포옹을 하고 이성끼리는 않한다고 하자. 그러면 진정 세상 만인에게 포옹을 통하여 따사로움을 전달한다는 이벤트취지에 맞는것인가???

참 여러모로 모순이 생기고 그 모순속에서 자신한테 정답을 찾기란 더욱 힘든 사실이라는것을 깨닷게 될것이다. 포옹대상을 로인과 아동들을 한하여 진행한다면 진정한 따사로움을 전달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함께 아래의 상세기사로 구체적인 사연을 살펴보도록 하자.

( 이상 올린이 입장 )



낯선사람에게 주동적으로 포옹을 요구할수있을까? 어제, 하남의 38명 기업사장님들은 성심스런 미소와 열정으로 낯선 길가는 사람한테 " 포옹할까요? " 라고 < 포옹신청 > 을 하였다.

어제 오후 3시경 신정시 염황광장에서 장엄한 염황이제의 조상아래에서 하남 38명 기업사장님들은 선후로 " 당신의 마음으로 열고 마음속의 짐을 뿌리치고 포옹을 합시다! " , " 타인의 퐁옹은 싸늘한 가을날에 따사로움을 가져다 주며 저의 애심을 여러사람에게 공유하는것입니다. " , " 3억복권에 당첨된 행운자 못지 않게 저야말로 세계갑부라고 할수 있습니다. " 라는 웨침을 하면서 포옹이벤트를 개시하였다.

38명의 기업사장님들은 분별로 정주, 안양, 낙양, 신정등 지역에서 모여왔고 건축, 미용, 패션, 부동산등 령역의 기업가들이다. 그들은 신정에서 정주의 한회사에서 조직한 훈련반에 참가하였고 그중의 한가지 과목이 바로 " 포옹팀 " 이였으며 길거리에서 주동적으로 낯선사람한테 포옹을 요구하는것이다. " 사장님이라 하여 늘 표정을 엄숙하게하지 말고 고객들로 하여금 친절하고 따사로운 느낌을 주어 속으로 우러러 나오는 용기로 낯선사람을 포옹하면 자연적으로 친근한 인격매력을 발산할수 있습니다. " 라고 훈련반교련의 주제발표를 하였다.

교련의 얘기를 듣고 정장을 입은 기업사장님들은 포옹이벤트를 시작하였다. " 포옹할까요? " 광장에서 한명의 여 기업가는 허리를 구부리고 쓰레기를 줍는 할머니한테 포옹요구를 제기하였다. " 아니, 아니 " 라면서 신속히 풀무지속으로 몸을 숨기는 할머니를 향하여 여 기업가는 계속 팔을 활짝벌리고 포옹의향을 견지하였다. 한참뒤에야 영문을 알아차린 할머니는 " 제 손이 더러운데... " 라면서 포옹을 접수하였다.

신정시민 변여사는 갑자기 나타난 " 포옹팀 " 을 향하여 바로 자전거를 세우고 내려와 한 여기업가와 포옹하였다.  포옹을 하면서 " 앞에서 자전거를 탄 저 남성분한테도 포옹해주세요. " 라는 청을 들자 흔연히 여기업가는 남자에게 포옹을 하려고 시도하였다. 놀란 남자는 손을 허공으로 내저으면서 포옹을 거절하였고 이를 본 변여사는 크게 웃으면서 " 자기야, 한번 포옹해봐... " 라면서 권유하였다.

변여사는 " 포옹팀 " 의 최종목적은 무엇인지를 모르겠으나 그들의 성근한 마음과 열정적인 태도를 보고 자신도 즐거움과 따스함을 느낄수 있다고 표시하면서 이벤트에 대한 지원태도를 밝혔다. 기자가 이들은 전부가 기업가라는 것을 밝히자 변여사는 엄지손가락을 내보이면서 훌륭하다고 칭찬하였다. 70여세나는 한 로인은 30초간의 포옹을 한후 눈물을 흘렸고 " 그들이 저의 자녀들과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 라면서 자녀가 곁에없는 고독함을 표현하였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은 이런 이벤트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한명의 할아버지는 < 포옹팀 > 의 요구에 바로 손을 저으면서 " 저리가! " 라고 욕했고 일부 시민들은 도망을 치면서 " 변태 , 아니야? " 라는 독설까지 하였다.

신정시민 미스터왕은 중국사람은 대부분 비교적 전통적이고 포옹보다 악수가 더욱 쉽게 접수될것이라고 밝혔다.

접수하는자도 있고 거절하는자도 있지만 38명의 기업사장님들은 모두 " 많은것 " 을 얻었다.

학벽시천흥상모유한회사 총경리왕해인은 기자에게 " 취재를 하려구요? 포옹부터 합시다. " 라면서 농담을 하였고 기존에 자신은 항상 엄숙한 이미지로 만들려고 하였지만 이번 이벤트를 통하여 마음속 깊이 간직되였던 선량함을 석방하게 되였다고 기뻐하였다.

정주기흠칼라고문유한회사총경리전쌍은 사람과 사람사이에 괌심과 사랑이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고 주동적으로 자신에게 관용적인 태도를 학습하게 하는것이 적극적인 인생을 걸어가는 선택이라고 현재심정을 토로하였다.




출처: 큐큐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