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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야기

연구생의 한마디 " 공부하기 싫어요 ! " 로 인해 고액월급직장을 버리고 배동을 한 아버지

부모님들의 사랑은 참으로 위대하다. 그러나 이런 사랑을 너무 주어 아이들에게 나쁜습관을 키워준다면 위대한사랑이 악과를 조성하게 된다.

일전, 모 지역에서는 공부하기 싫다는 연구생의 말에 바로 직장을 버리고 아들곁으로 취직을 하여 아들의 공부를 배동해주는 아버지가 나타나 사회적인 논의를 자아내고있다.

소학생, 중학생도 아닌 대학생보다 더 상위인 연구생의 곁에서 공부를 배동한다? 참으로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일이다. 부모님들의 입장에서야 아이들이 공부에 전념할수 있다면 모든것을 희생한다는 생각에서 아들의 공부배동을 선택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사회의 복잡함과 사회의 잔혹성을 인식하지 못한채 그냥 아이들의 생각에만 따라주는 부모님들이 다시 자신의 행위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공부를 하기 싫은 원인은 여러가지일수 있다. 학교의 다른 친구가 괴롭혀서, 새로운 공부환경에 들어선다음 낯선감과 고독감을 느껴서... 그러나 이 모든것은 사회에 진출한후 새로운 직장에서 새로운 동업자들과 교류를 어떻게 하느냐? 정확하고 그릇된 사물에대한 판단능력이 어떠한가를 직시하는 단련기회인것만큼 학생자신이 자신의 힘으로 해결해나가야하는것이라고 본다.

아버지거나 어머니가 곁에 있어주면 물론 안전감을 느끼고 마음의 평온감을 되찾는다 그러나 반면에 독립적인 생존과 사고능력에는 다소 나쁜영향을 끼치게 된다.

학부모들은 더는 아들의 말에만 귀를 기울이지 말고 아들이 살아가는 사회에 조금만 신경을 써본다면 어떻게 권유해주고 타일러 주며 사회에 진정으로 꿋꿋하게 살아나갈 힘을 마련하게 해주는가를 알수있을것이라고 믿는다.

함께 아래의 상세기사를 통하여 구체적인 사연을 살펴보도록 하자.

( 이상 올린이 입장 )


연구생시험에 갓 합격하여 공부를 시작한지 며칠않되는 남학생이 갑자기 공부를 포기하련다는 말에 그 아버지인 손모는 월급 3000원짜리 직업을 버리고 아들더러 안심하고 공부할수있게끔 아들의 연구생숙소아빠트에서 월급 800원짜리 관리직을 하면서 아들의 공부배동을 하고있다.

이 신입연구생은 9월말 고향인 전강으로 돌아왔을때 갑자기 " 계속 공부하기 싫어요, 포기하고 싶어요. " 라고 내 뱉었다. 늙은 량주 손씨부부간은 많이 우려를 가졌고 겨우 연구생시험에 합격되였고 몇천원의 학비도 이미 바친 상태여서 중도에서 포기하면 너무나 아까운나머지 아버지는 아들을 다른방에 불러와 " 내가 곁에 있어주길 바란거니? " 라고 묻자 그제야 아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를 보였다고 하였다.

아들의 요구에 응하여 손모는 3000원 월급을 받을수있는 직업을 사직하고 아들의 학교에 와서 숙소에 관리원이 필요하다는 정보를 접하고 교장에게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았다. 교장은 바로 손모의 " 구직 " 을 받아들였다.

손모의 침실은 바로 당직실곁에 있었고 침실내에는 하나의 침대와 하나의 걸상만 놓여져 있고 " 저는 전기가마, 물병과 료리용가마를 구매하였고 네쌍의 저가락도 준비하여놓아 안해, 아들, 딸들이 여기로 와서 함께 밥먹을수있는 조건을 마련해놓았습니다. " 라면서 락관적인 인생태도를 보여주었다.

네티즌들의 문의에 대응하여 손모는 " 길은 자신의 힘으로 개척하여 나온것이고 아들의 공부기간이 끝나 다시는 제가 수요되지 않을때 떠날것입니다. " 라고 답변하였다. 그는 평소 아들의 독립적인 생존능력강화에 신경을 쓰고 있고 무조건 아들을 따라준것이 아니며 아들은 자신의 옷견지 빨래는 저절로 하고있다고 밝혔다.

통계에 의하면 유아원, 소학교, 중학교 부모님들의 배동공부 바람이 이미 하나의 사회보편현상으로 보급되여있는것을 보아낼수 있다. 일부 교육전문가들은 부모님들의 배동행위는 학생의 독립생활능력을 약화시킬수있고 인생의 좌절에대한 응변능력에도 나쁜영향을 준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나 부모님들의 입장에서 보면 공부하는 자식을 배동하는것은 자식의 학습압력을 감소시킬수있어 더욱 그들이 학업에 전념할수있는 동력으로 될수있다고 의견을 내세웠다.

중학교까지만 배동공부를 한다면 그나마 미성년들을 위한 배려라고 할수 있지만 대학생, 연구생, 박사생은 왜 배동공부를 하여야 하는가? 라는 문의는 여러 학부모님들이 더욱 심각하게 고민을 해보아야하는 문제라고 볼수있다.




출처: 큐큐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