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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야기

촌민들의 생활에 적응하려고 목숨을 내걸고 술을 배우고있는 대학생 촌간부

사람은 그 생명체를 유지하는 육체이외에도 정신력, 의지력, 령혼 등 의학적으로 해명을 못하는 부분들이 있다. 살다보면 그중에서 령혼의 순결함과 훌륭한 인격매력을 발산하는 사람들을 아주 드물게 찾아볼수 있다.

일전 한 농촌에서 대학생 촌간부가 자신의 미래를 뒤로한채 오직 농민들의 치부길에 청춘을 받치고 헌신하는 기사가 매체를 통하여 대외 공개되였다.

기사를 읽으면서 이 대학생의 위대한 정신경계를 느끼게 되고, 참으로 순박하고 성실하며 맡은바 사업에 충실하고 백성들을 위한일이라면 성심성의로 서비스하는 젊은이구나 하는생각을 해보았다.

촌민들의 생활에 어울리려고 토하면서까지 술을 마셔 주량을 촌민들 기준으로 늘여가는 대학생 촌간부!! 다른 대학생들은 농촌을 발판으로 자신의 공무원 꿈을 이루려고 촌간부 시험을 보아 이기적인 생각으로 미래를 걸어가는데 이와 상반대로 진정 농촌의 진흥을 위하여 모든것을 몰두하는 대학생이야말로 중국이 진정 수요하는 인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함께 아래의 상세기사로 구체적인 사연을 살펴보도록 하자.

( 이상 올린이 입장 )


왕천무: 25세, 작년 9월 22일 진강현곽부진고송촌에와서 촌주임조수직을 맡았다. 그전 그는 대학생서비스서부계획중 한명의 자원봉사자이다.

왕천무의 다짐: 일년동안의 촌간부경력은 저의 마음을 아주 기쁘게 하였고 촌민들과 더욱 가까워 졌다. 현재, 나의 꿈은 공무원으로 되는것도 아니고, 가정을 이루는것도 아니며 돈을 많이 버는것도 아니다. 나의 꿈은 바로 촌민들의 돈주머니를 불러주는것 단지 이 일 하나뿐이다!

"  농촌의 로백성들은 아주 재미있습니다. " 라고 평소 늘 교류를 하는 촌민들을 말하라면 기쁨의 웃음부터 내비추는 주성시위조직부, 시농공위 " 신농촌건설리더 " 배양반의 대학생촌관 왕천무이다.

촌관시험에 합격된후 농촌에서 자란 왕천무는 재빨리 생활에 적응되였지만 어떻게 하면 촌민들과 더 가까워질수있는가가 문제였다. " 촌에 갓 도착하였을때 망신을 당한적이 있었습니다. " 라고 왕천무는 작년 10월 처음으로 촌민의 집에서 연 모임에서 촌민들이 술을 권해 주량이 별로 좋지 않은 자신이 취하여 망신한 일을 얘기하였다. " 술에 취하여도 계속 마셔야하고, 촌민들이 권하는 술을 마시지 않으면 그들은 내가 깔보는줄로 여기기때문에 무조건 주는대로 다 마셔야 합니다. " 라고 덧붙여 설명하였다.

그뒤, 왕천무는 촌에서 술을 못이겨 4번이나 토한적이 있다. 그는 쑥스러워 하면서 기자에게 " 촌민들과 함께 어울리려면 술을 마시지 않으면 않됩니다. 현지촌민들은 점차 저의 주량을 키워주었고 전에는 3냥정도 마시던것이 이젠 6~7냥은 거뜬 마셔버립니다. " 라고 주량성장과정을 설명하였다.

왕천무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그러나 그의 가방에는 항상 " 홍승 " 담배가 넣어져 있고 번마다 촌민집을 방문할때에는 주동적으로 하나의 담배를 건네주곤 하다. 왕천무는 " 촌민들과 교류를 하는것은 하나의 기쁨이고 그들의 순박한 유모아는 그들이 저를 집식구처럼 대하는 과정입니다. " 라고 진일보 촌민들과의 교류과정을 서술하였다.

고송촌지부 리재평은 왕천무에대하여 아주 만족하고있다.

" 이 아이의 최대 우점은 바로 성실한것입니다. " 리재평은 대부분 시간 왕천무는 일요일에 촌민들의 집에가서 방문을 하고 그의 집이 촌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지만 극히 적게 돌아가보곤 하였다. 추수기간에는 촌민들이 미처 일손이 딸리는것이 발견되면 두말없이 옷소매를 거두고 일손을 돕는 왕천무이다.

촌민들의 안목중에 왕천무는 " 간부 " 틀을 내지 않고 이웃집 아이처럼 느껴진다고 하였다. 그 원인으로 집에 무슨 일이 나면 촌민들은 우선 왕천무부터 찾는다. 또 수많은 사람은 왕천무에게 개인 문제를 물어보았고 서로 앞다투어 여자친구를 소개해주겠다고 다툰다. 개인 문제에 대하여 왕천무는 쑥스러운듯 머리를 긁적이면서 " 잠시 개인문제에 대하여 고려하지 않고 일이 우선이며 조금이라도 성과를 거둔뒤에 봅시다. " 라면서 촌민들의 " 호의 " 를 완연하게 거절하였다.

" 금후 이런 대학생들이 진급단위에 나가게 되고 왕천무같은 우수한 아이는 큰성과를 거둘것입니다. " 이는 촌지부서기 리재평이 왕천무에 대한 기대이다. 촌에서 그를 내보내기 아깝지 않아요? 하는 물음에 리재평은 웃으면서 " 아깝죠 그러나 그의 미래를 위해서 꼭 더좋은 곳으로 보내줘야 하는겁니다. " 라고 말하였다.

금후의 발전에 대하여 왕천무의 답안은 대다수 대학생촌간부와는 달랐다. 왕천무는 " 저는 고송촌에 남아있기를 바라고 촌지부서기로 되기에 노력할것입니다. " 라면서 농촌에서는 대량적인 신선한 " 혈액 " 이 필요되고 마음이 듬직한 사람이 수요되며 촌민들을 이끌고 재부의 길로 나아가는 리더가 필요됩니다. 이 모든 일은 1,2년기간으로는 부족합니다.

금년년초, < 중경청년과정 > 출간물에는 한편의 반향농민공의 조사보고가 실렸고 시위서기 박희래와 시위부서기 장선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서기는 " 대학생촌간부 조연정책은 아주 좋은것이다. " 라고 높은 평가를 주었는데 이 출간물이 바로 왕천무가 작성한것이였다.

이 조사보고에는 아주 상세적으로 작년말까지 고송촌 반향농민공이 21명있고 외출막일공인인수의 2%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부분 사람중에 년령이 40세좌우를 차지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였고 소학교부터 초중문화수준이며 종사하는 업종은 대부분 건축항업이며 월 수입은 1500원 ~ 2000원 사이라고 기재하였다.

" 저의 꿈은 공무원이 되는것도 아니고, 가정을 이루는것도 아니며 더우기 돈을 많이 버는것도 아닙니다. 현재 재빨리 해결해야하는것은 바로 촌민들의 돈가방을 불룩하게 하는것입니다. " 왕천무는 촌민들의 생활이 좋아지면 그때 자신의 임무가 완성된것이고 그때 고송촌을 떠날것인가를 고려해보겠다고 강조하였다. " 이 꿈을 이루기에는 그 시간이 아무리 길어도 저는 견지할것입니다. 가령 그시간이 5년, 10년, 15년 혹은 그 이상이 걸리더라도... " 라고 덧붙여 설명하였다.

 


출처: 큐큐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