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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야기

미인계로 음식점 영업금을 훔치고 도망한 직원의 덜미를 잡아

범죄를 하는 사람은 늘 범죄의 길을 걷게 되는게 살면서 보게되는 악성순환이라고 느낀다.

일전, 모 지역에서는 마음씨고운 한 중식관 사장님의 은혜를 잊은채 관내의 재물을 훔쳐 도망쳤다고 희극적으로 사장님 여동생의 " 미인계 " 에 넘어가 생포되게 되는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하였다.

죄를 지은 놈은 절때 발편잠을 잘수 없다는 속담처럼 항상 범죄자의 마음구석에는 나쁜 요소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어 전부다 틀린생각과 불법행위의 사상만을 꽉채운채 끝내는 다시 감옥의 문턱을 넘어서게 되는것이다.

함께 아래의 상세기사로 구체적인 사연을 살펴보도록 하자.

( 이상 올린이 입장 )



생김생김이 정직하게 생긴 중년남자가 온강의 한 중식관에서 잡일꾼을 하다가 10일전밤에 사장님이 없는 틈을타서 중식관내의 영업금을 훔치고 도망하였다. 여사장은 " 미인계 " 로 도망한 잡일꾼을 객운점부근에서 붙잡았다.

온강문묘로 5번지, 44세의 리혜(가명) 는 하나의 중식관을 개업하였다. 8월말, 리혜는 구연교인재시장에서 잡일꾼을 초빙하다가 한명의 중년남자를 한눈에 채용하였다. " 40여세, 몸매가 메말랐지만 정직한 사람이 되여 보였습니다. " 라고 당시의 첫인상을 설명하였다. 그러나 이 정직한 사람은 신분증이 없었고 수필로 씌여진 종의쪽지에는 촌민위원회의 " 싸인 " 이 있어 이 남자는 쌍류현전진사람이고, 이름은 호광휘라는것이 증명되였다.
9월1일, 호광휘는 온강에 왔다. 낮에는 중식관에서 잡일을 하였고 저녘에는 노점을 꾸려 불고기를 팔았다. " 하는일에 열심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 라면서 중식관내의 직원들은 그에 대한 인상이 " 특별히 좋다 " 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호광휘과 온강에 온지 얼마 되지 않은지라 리혜는 그에게 중식관에서 주숙하게 하였다. " 당시에는 경각성을 높여 저녘에 퇴근할때에는 밖에서 문을 잠구고 떠났습니다. " 라고 리혜는 초기의 상황을 설명하였다.

9월 17일 리혜는 성도에 일보러 출장을 떠났다. 당일밤 중식관에서 휴업을 할때 " 정직한 사람 " 호광휘를 믿고 중식관의 문을 밖으로 잠구지 않고 퇴근하였다. 이튿날 아침 리혜가 성도에서 돌아와 보니 " 정직한 사람 " 은 자취를 감추었고 영업금 저장박스를 열어보니 안의 2500원 현금과 여러개의 비싼 담배가 사라졌다는것을 발견하였다. 심지어 수금처의 휴대폰마저 사라졌다.

정직한 사람의 사라짐과 중식관내 재물의 손실은 필연적인 관련이 있다고 여긴 리혜는 우선먼저 부근의 파출소에가서 신고를 하였다. 허나 파출소에서는 호광휘의 신분을 증실할수없었고 망망한 사람중에서 한사람을 찾아낸다는것은 더욱 하늘에 별따기와같은 힘든 일이었다. 갑자기 리혜는 전에 호광휘의 친구가 중식관내로 전화를 건적이 있다는것을 기억하게 되였다.

리혜는 전신영업청에가서 그날의 통화기록을 찾아냈고 전화를 걸어보았지만 누구도 받는사람이 없었다. 당일밤 7시경 리혜의 여동생 리설(가명) 그 휴대폰번호에 농담삼아 " 여오빠, 저녘에 마작을 놀려고 불렀는데 왜 않와? " 라는 문자를 보냈고 " 여오빠 " 는 그냥 만들어낸 이름이라고 설명하였다.

이튿날 문자를 보낸 휴대폰번호가 리설의 휴대폰에 떴다. 39세의 리설은 목소리가 아주 부드러웠다. " 오빠는 왜 어제저녘에 내 전화를 않받았어? " 라는 물음에 " 당신은 누구요? " 라는 반문이 들어왔고 호광휘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상대편은 바로 전화를 끊어버렸다. 그러나 며칠뒤 그 휴대폰이 다시 리설에게 전화를 걸어왔고, 자신이 여오빠라고 자칭하였다.

자매간은 주밀한 계획을 짜고 이 " 여오빠 " 를 생포하려고 결심하였다. 26일의 어느날 아침 " 여오빠 " 는 다시 전화를 걸어왔고 리설은 바로 " 오빠 이제곧 휴가일이 오는데 어떻게 할까? " 라는 물음을 제기하였고 대방은 자신이 5일동안의 휴가를 받았으니 함께 놀자고 제의하고, 두사람은 바로 휴가일정을 결정하였다.

10분뒤 " 여오빠 " 는 다시 전화를 걸어왔고 공교롭게도 이번에는 너무도 익숙한 " 호광휘 " 의 목소리가 휴대폰을 통해 리설의 귀에 들어왔다. 그제야 목표물을 겨냥하게된 리설은 음탕한 목소리로 상대방의 성욕을 자극시켜 바로 모텔에서 룸을 마련하게 한다음 썅류화양객운점 부근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다.

당일 오후 4시경 리씨자매는 몇명의 친척,친구들과 총 9명이 함께 1시간동안이나 약속지점을 지켜 호광휘가 나타나자 우르르 몰려들어 바로 생포하였던것이다.

파울소에 끌려간 호광휘는 자신의 절도행위를 승인하였다. 요해에 따르면 호광위의 원명은 호선월이고 43세이며 전에 징역형을 받은 적이있었다. 목전 경찰은 사건에대하여 진일보 조사중에 있다.




출처: 큐큐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