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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야기

거리에서 공예품팔이로 집안경제부담을 덜어주고 있는 12세 여자애 !!

사람은 가난한 환경에 있을수록 셈이 빨리 드는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일전, 모 지역에서는 설날이 금방지나자 거리에 나와 공예품 팔이로 학잡비용을 해결하고있는 여자애가 나타나 주위 주민과 시민들의 찬양을 받았다.

농촌에서 자란 아이들은 도시 아이들보다 셈이 빨리 들고, 부모님들을 배려하는 점에서 도시아이들보다 더욱 빠르다. 부모님들의 고생을 이해하고, 부모님들을 위해 경제부담을 덜어주려는 목적에서 자신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참대가지를 엮어 만들어내는 하나하나의 공예품 자체가 자식의 효도심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함께 아래의 상세기사를 통하여 구체적인 사연을 살펴보도록 하자.

( 이상 올린이 입장 )


설날 초사흘 작은비가 싸늘한 바람과 함께 천하남2로 행인거리를 휩쓸었다. 거리에는 행인들이 아주 드물었지만 12세 나는 여자애는 모 가게 앞의 차거운 계단에 조그리고 앉아 공예품 제작에 몰두하고 있다. 손님들이 많지 않았지만 여자애 앞에 세워놓은 나무 기둥에는 봉황이며, 메뚜기, 장미꽃이 생동하게 사람들의 시선을 유혹하고 있었다.

여자애는 설영이라고 부르고 사천남충에서 왔으며 고향에서 소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광주에있는 부모님한테 왔다. 작은 장사를 경영하고 있는 부모님들은 일에 바삐돌아치다나니 여자애를 돌볼겨를이 없었다. 여자애는 부모님들의 부담을 덜어주려고 매일 고향에서 갖고온 참대나무가지로 여러가지 공예품을 제작하여 거리에 나가 팔았다. 봉황 한마리는 10원이고, 메뚜기 한마리는 5원이다.

한마리의 봉황은 하나의 꿈을 상징하고 하나의 장미꽃은 하나의 희망을 상징하고 있다. 점차 구경꾼들이 모여왔고 여자애는 밝은 미소를 지으면서 기자에게 하루에 10여마리를 팔수있어 교통비, 학잡비용이 모두 해결되고 있다고 자랑하였다. 수많은 학부모들은 아이를 데리고와서 " 봐라 누나(언니)가 얼마나 노력하는가... " 라면서 친히 명절소비돈을 여자애한테 주었다. 여자애는 돈을 받을때마다 고맙습니다. 라고 연거퍼 인사를 하였다.




출처: 큐큐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