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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이야기

우리 동네 주차되여있는 아우디 AUDI TT 폰카

내가 살고 잇는 연길은 중국 변경부에 자리잡고 잇는 자그마한 우리민족인 조선족 자치주이다 .

중국에서 유일하게 소수민족으로서 존재하는 자치주이기도 하다 . 자치현 자치시 등은 많어도 자치주만은 연변이 전국에서 처음이다.

내가 학교를 다닐적만해도 대부분 집에는 자가용이 없엇다 . 혹 작업땜에 트럭같은걸 소유하고 잇는 집들이 잇긴 해도 극히 적엇다 .

중국의 개혁개방정책 덕분인지 아님 인류발전의 필연적 결과인지는 모르나 요즘들어 자가용이 공무용보다 더 많어 진다.  하긴 나도 차를 끌고 다니니 ㅎ ㅎ

연길시의 대부분 도로는 예전에 만든거라 요즘같이 자가용이 많어질껄 생각못한거라 워낙에 좁은 도로가 아주 미칠지경으로 막힌다 . 한낮에 도시중심거리를 지난다는건 걸어다니기보다 못한거 같다 .

오늘 점심식사를 맞히고 나오던중 우리동네에 주차되여 잇든 아우디 tt 를 발견햇다 .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개인들도 영화에서나 볼수 잇엇던 그런 승용차를 소유하고 잇다. 전에 모터쇼에서 한두번 봣엇고 실제 연길에서는 첨 본다.
주인의 동의를 얻어 핸드폰으로 세장 찍어 올려본다.  그럼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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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WD 타입으로 트윈터보 차량은 수동 6단, 터보차량은 수동 5단 기어를 사용하며, TT라는 이름은 아우디의 전신인   NSU 프린츠가 '투어리스트 트로피 (Tourist Trophy)'라는 레이스에서 여러 번 우승했는데 그 모델의 뒤를 잇는다는 뜻에서 머릿글자를 따 TT라고 지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