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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올림픽

베이징올림픽 선수촌, 정식 대외개방

베이징올림픽 선수촌이 지난 27일 정식 대외에 개방됐다. 200여개 나라와 지역의 총 16000여명의 선수와 관원들이 곧 선수촌에 입주하게 된다. 앞으로 한달동안 베이징올림픽 선수촌은 여러나라의 선수들을 위해 완벽한 서비스를 하게 될 전망이다.

어제 오후, 베이징올림픽 선수촌에서 성대한 국기게양식이 있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베이징시위서기인 유기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주석이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주석인 진지립 베이징올림픽 선수촌 촌장에게 올림픽 선수촌 열쇠를 넘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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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립 위원장은, 베이징올림픽 선수촌은 여러나라의 선수와 관원들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으며 따라서 여러 나라의 선수와 관원들의 입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베이징시 시장인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 곽금룡 집행부주석이 축사에서 올림픽 선수촌의 대외개방은 베이징올림픽이 각 나라와 지역의 대표단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는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푸와복장을 한 백명의 어린이들이 무대에서 정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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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표단은 베이징올림픽 선수촌에 입주한 첫 대표단으로써 레슬링, 유도, 핸드볼, 필드하키, 역도, 육상, 수영, 체조, 남자농구, 배드민턴팀 감독과 선수 및 중국 올림픽 위원회 관원, 대표단관원, 연대본부 사업인원 등 총 300여명이 어제 있은 행사에 참여했다. 세인들의 주목을 받는 류상과 요명선수도 함께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베이징올림픽 선수촌은 올림픽 삼림공원내에 위치해 있는데 북으로는 삼림공원과, 남으로는 올림픽 주 경기장과 인접해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새둥지 국가체육장과는 3㎞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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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선수촌은 올림픽에 참가하러 온 선수와 관원들에게 주숙을 제공하는 장소이며, 서비스와 안전보호사업이 가장 완벽하게 갖춰져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일찌기 1924년 파리올림픽부터 올림픽 선수촌이 생겨났던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출처 :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