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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어르신들의 허영심으로 변질된 " 명절인사 " , 80년대생들의 구정 " 피카소 " !! 명절인사가 " 비판대회 " 로 되는 상황을 느껴본적이 있는가? 무조건 뭐가 틀렸다고 비판하는것이 아니라 다른사람의 우점을 과대평가하여 듣는사람에게 자책감을 느끼게 하는것도 일종 " 비판대회 " 라고 볼수 있다. 네티즌사이에는 저명한 예술가 " 피카소 " 의 이름을 본따 만든 단어 " 피 (피면할 피) 카 (집이라는 카) 소 (잠금이라는 소 ) " 가 유행되고 있다. 왜? 젊은이들이 명절기간에 일체 외부왕래를 단절시켰는가? 그 주요원인은 아마도 명절인사 대상인 친척 어르신님들이 아닐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 월급은 얼마를 받고 있는가? " , " 결혼은 언제 하는가? " 라는 문제들은 참으로 현재 업을 이루고 가정을 만들어야 하는 80년대생들의 가슴에 칼을 들이대는 예리한 문제가 아닐수없다. 누가 많이.. 더보기
블로그에 올린 교사절이 송례절로 질변하였다는 고중선생님의 감탄이 네티즌들의 열의를 일으켜 교사절이 바로 눈앞이다. 누구나 어릴적에 발음하나하나를 내심하게 배워주고, 잘못을 저지르면 상냥한 어조로 바로잡아주는 계몽선생님이 한분쯤은 계실것이다. 선생님에 대한 " 존경하는 마음 " 은 아주 특별한 감정이다. 아직도 소학생시절 젊은 여선생님 생일에 완구가락지를 선물해주던 장면이 눈앞에 생생하다. 우리 담임선생님이 며칠 병들어 앓다가 다시 교실로 들어섰을때 수많은 소꿉친구들이 " 선생님~~~ " 하면서 와락 달려들어 선생님을 놀라게 하던 장면도 어제일처럼 머리속에 생생하다. 그러나, 이렇게 존경스런선생님들의 명절 " 교사절 " 이 지금에 와서는 여러가지 고급 례물과 현찰을 드리는 " 송례절 " 로 질변하였다. 심지어 학부모협회에서는 이번에는 어떤 선물을 어떻게 드릴것인가로 주제화제모임을 갖고 토론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