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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산

長白山인삼 고려인삼 도전 지난 2일부터 중국 창춘(長春)에서 열리고 있는 제4회 동북아투자무역박람회 현장. 박람회가 열리는 창춘 컨벤션센터에서는 2008년 지린(吉林)국제인삼전시회가 개최돼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만들었다. 지린성에서 인삼을 재배하거나 가공제품을 만들고 있는 2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는 방금 산에서 캐낸 듯한 산삼과 인삼, 그리고 다양한 가공제품을 선보여 마치 인삼 전문 약재시장에 온 듯한 느낌까지 자아냈다. 이들 전시품은 대부분 천혜의 자연조건을 자랑하는 창바이(長白) 산맥 일대에서 자란 것이었다. 이곳에서 자란 인삼은 크기에서 한국이나 북한에서 생산된 인삼을 압도하고 있다. 매년 박람회 개막에 맞춰 진행되는 지린성 인삼대회에는 무게가 500g이 넘는 인삼들이 다수 출품돼 중국언론 매체의.. 더보기
"백두산 관광길 빨라진다" 백두산공항 8월 1일 개항 연길 경유하던 과거에 비해 3시간 단축 백두산(중국명 長白山)공항이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1주일을 앞두고 8월 1일 개항한다. 원래 올해 5월 정식 개항할 예정이었던 백두산 공항은 중국 최초로 삼림 관광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지어졌다. 2006년 7월 착공돼 5억 5천만 위안(한화 약 830억원)을 들여 완성됐으며, 지난 18일 시험 운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공항은 백두산관광 경제개발구와 불과 10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비행기에서 내려 30분만 이동하면 백두산 관광지에 도착할 수 있다. 옌지(延吉)에서 자동차로 이동하는 데 비해 이동시간이 3시간 가량 짧아진다. 백두산 공항 개항 후 우선 남방항공이 운행하는 창춘(長春)-백두산, 베이징-백두산 노선을 시작으로 선양, 다롄, 상하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