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뜨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블로그에 올린 교사절이 송례절로 질변하였다는 고중선생님의 감탄이 네티즌들의 열의를 일으켜 교사절이 바로 눈앞이다. 누구나 어릴적에 발음하나하나를 내심하게 배워주고, 잘못을 저지르면 상냥한 어조로 바로잡아주는 계몽선생님이 한분쯤은 계실것이다. 선생님에 대한 " 존경하는 마음 " 은 아주 특별한 감정이다. 아직도 소학생시절 젊은 여선생님 생일에 완구가락지를 선물해주던 장면이 눈앞에 생생하다. 우리 담임선생님이 며칠 병들어 앓다가 다시 교실로 들어섰을때 수많은 소꿉친구들이 " 선생님~~~ " 하면서 와락 달려들어 선생님을 놀라게 하던 장면도 어제일처럼 머리속에 생생하다. 그러나, 이렇게 존경스런선생님들의 명절 " 교사절 " 이 지금에 와서는 여러가지 고급 례물과 현찰을 드리는 " 송례절 " 로 질변하였다. 심지어 학부모협회에서는 이번에는 어떤 선물을 어떻게 드릴것인가로 주제화제모임을 갖고 토론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