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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2 22회 '아들을 위하여' 4월13일


아들을 위하여
극본-김효은 / 연출-김진환 / 출연-최세환(남편), 민지영(아내)

어느 날 부부클리닉 위원회에 한 부부가 찾아왔다.

독실한 기독교 집안인 시댁. 
아내는 무속인인 친정모의 존재를 숨긴 채 결혼생활을 유지 한다.

“ 저희 집은 기독교 집안입니다. 아버지도 교회 장로님이시구요! 
근데 며느리가 무당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어떻게 보겠어요? ”

그러던 어느 날, 아내에게 닥친 갑작스런 무병.
아내가 신내림을 거부하자 무병이 어린 아들에게 옮겨간다.

“ 준영이를 살리기 위해선 어쩔 수 없었어요. 
저한텐 그게 최선의 선택이였다구요! ”

사고를 당해 사경을 헤매는 어린 아들!
그런 아들을 살리기 위해 아내는 극단의 결심을 한다!